일기장/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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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6일차_소호거리, 스타벅스 시티컵, 히드로공항일기장/2024 2024. 8. 29. 11:24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 소호거리, 리버티 백화점 (Liberty London)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돌아가는 항공편이 저녁 7시 반 출발이라마지막 날에 런던을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아침은 프레타망제에서 샐러드, 샌드위치를 먹었다.* 17.20 파운드 (29,606 원) 나는 마지막으로 리버티 백화점에 다시 가고 싶었고,남편이 내 의견을 100% 따라줘서 함께 소호거리로 갔다. 숙소에서 충분히 걸어갈 거리였는데,비가 조금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런던에서 보낸 6일 중 처음으로 비가 내린 날이었다. 리버티 백화점이 오전 10시 오픈이라,소호거리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기다렸다. 남편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시티컵도 구입했다.* 시티컵 1개, 14.50 파운드 (24,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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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5일차_세인트폴대성당, 켄싱턴팰리스, 타워브리지 야경일기장/2024 2024. 8. 28. 17:48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 세인트 폴 대성당 타워브리지에서 다시 우버보트를 타고세인트폴대성당 근처로 이동했다. 실물을 담아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뿐인 사진이다.(실물은 사진보다 100만 배 웅장하고 멋지다) 입장할 때 오디오 가이드를 주는데 한국어도 지원됐다.안내에 따라 예배당과 유물들을 둘러봤다. 거대한 돔 부분에 있는 전망대에도 갈 수 있는데좁은 계단을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야 했다. 계단이 너무 좁아서 중간에 포기할 수 없으니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전망대는 총 세 개였다. 우리는 휘스퍼링 갤러리까지만 올라갔다.이곳에서 천장에 있는 작품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사진은 없지만,그곳의 풍경이 여전히 생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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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5일차 - 근위병 교대식, 홀스가드퍼레이드, 런던탑, 우버보트일기장/2024 2024. 8. 27. 16:17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 근위병 교대식 출발 장소런던에서 꼭 봐야 하는 근위병 교대식!버킹엄 궁전의 경비를 담당하는 근위병들이붉은색 제복과 곰털모자를 착용하고 착착 행진한다.군악대의 연주에 덕분에 경쾌한 분위기까지.실제로 왕이 살고 있는 궁전 앞이라 더 신나고 신기했다. 버킹엄 궁전 앞은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다들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모인 것 같았다.멋진 광경인 만큼 인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 홀스 가드 퍼레이드 출발 장소 근위병 교대식을 본 뒤, 홀스가드퍼레이드까지 봤다! 남편의 야심찬 일정 중 하나였던 홀스가드퍼레이드.본인이 보고 싶은 게 아니라 나한테 꼭 보여주고 싶다며,내가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했었는데 정말이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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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5일차 - 프레타망제, 웨스트민스터사원일기장/2024 2024. 8. 11. 20:24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 런던 카페, 프레 타 망제(PRET A MANGER) 5일차 아침은 프레타망제!커피, 샌드위치, 샐러드를 판매하는 체인 카페였다. 커피 향 좋고, 샌드위치 맛있고, 샐러드는 신선했다!런던에서 잃어버린 입맛을 다시 되찾은 곳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부터 기분 최고였다. ▷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5일차 첫 일정이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입장할 때 오디오 가이드를 나눠주는데한국어 지원이 있어서 관람할 때 큰 도움을 받았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부는 정말 화려하고 웅장했다.오디오 가이드에서 이곳을 교회라고 소개하는데,이렇게 화려한 교회를 처음 봐서 어색하기도 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부에는 무덤이 정말 많았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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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4일차 - 서더크대성당, 버로우마켓, 리든홀마켓일기장/2024 2024. 8. 4. 07:42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 런던 레스토랑, Pizza Pilgrims (London Bridge) 맛있는 요리가 없는 영국이지만,피자랑 샐러드는 그럭저럭 무난했다. * 2인 점심 식사 45.73 파운드(79,353 원) ▷ 서더크 대성당(Southwark Cathedral) 식사 후에는 근처에 있는 서더크 대성당에 다녀왔다. 성당 입구가 굉장히 외져서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성당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사가 나올 만큼 멋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피아노 연주회가 있었는데아름다운 연주 덕분에 성당이 더 빛났던 것 같다. ▷ 버로우마켓 (Borough Market) 서더크 대성당 옆에 있는 버로우 마켓에도 다녀왔다.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시장 중 하나로,중세 시대부터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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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4일차 - 세인트제임스파크, 더샤드일기장/2024 2024. 8. 4. 07:25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숙소 레스토랑에서 먹은 조식.* 1인 8파운드 (13,920 원) 이제는 익숙한 영국의 아침식사.잉글리시브랙퍼스트, 과일, 빵, 그릭요거트! ▷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s Park) 넓은 공원, 자유로운 동물들,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은 곳. 영국 왕이 살고 있는 버킹엄 궁전.너무 멋있었다. 런던 분위기 제대로 내는 흐린 날씨와건물 곳곳에 걸린 아날로그 시계가 멋있었다. 사진만 보면 우르르쾅쾅 날씨인데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 더샤드 (The Shard) 더샤드 (The Shard)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더샤드.멀리서도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찾아가기 편했다. 더샤드의 전망대는 68층, 69층, 72층에 있었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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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3일차 - 테이트모던미술관, 타워브릿지일기장/2024 2024. 7. 27. 10:36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노팅힐에서의 티타임을 마치고 버스투어를 이어갔다. 피카딜리 서커스를 지날 때큰 전광판에 삼성광고가 있어서 반갑고 신기했다. 다음에 가보고 싶은 곳. ▷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hurchyard) 세인트 폴 대성당은 런던 여행 중 가장 놀라웠던 곳,건물 규모가 너무 어마어마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정말 대ㅐㅐㅐㅐㅐ성당이었다! ▷ 테이트 모던 미술관 (Tate Modern)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다리를 건너가면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나온다. 전날 다녀온 내셔널 갤러리와 대비되는 작품들로현대 사진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입장료가 무료라 가볍게 들리기 좋은 곳이었다. TateTate is a family of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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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3일차 - 노팅힐, 포토벨로마켓일기장/2024 2024. 7. 26. 11:00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영화 '노팅힐'의 배경인 노팅힐 방문!'노팅힐'은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처음 봤는데,옛날 영화인데도 촌스럽지 않고 풋풋하고 설레는 영화였다.영화의 설렘이 생생할 때라 노팅힐에 가는 길이 너무 설렜다. ▷ 영화 노팅힐 서점영화 노팅힐을 추억하는 서점을 돌아보는데영화 속 설렘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 노팅힐 서점에서 구입한 엽서.* 2개에 7.98 파운드(13,832 원) 다채로운 색상의 주택들이 매력적인 노팅힐. ▷ 노팅힐 포토벨로 로드 마켓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았던 포토벨로 마켓.귀여운 외모에 혹했는데 가격은 귀엽지 않았다... ▷ Buns From Home"Follow your nose... buns are very close."매장 광고 문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