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6일차 - 소호거리, 귀국일기장/2024 2024. 8. 29. 11:24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마지막날 간단히 먹은 아침.
* 17.20 파운드 (29,606 원)
마지막 날은 처음으로 비가 내렸다.
비 내리는 런던이라니, 영국감성이 제대로였다.
▶ 소호거리, 리버티 백화점 (Liberty London)
우리의 마지막 일정은 소호거리 구경이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크루엘라의 리버티 백화점에 오래 있었다.
(백화점 오픈런!)
내가 애정하는 목재 인테리어.
계단이 살짝 삐걱거리는 것조차 너무 좋았다.
알록달록한 소품이 많은 리버티 백화점.
기념품으로 리버티백화점이 그려진 엽서를 구입했다.
* 엽서 4.95 파운드 (8,524 원)
트로터스(trotters) 매장
우리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준 언니가 곧 출산이라
아기 옷을 선물하고 싶어서 트로터스 매장에 들렀다.
정말 예쁜 옷 뿐이라 선택이 너무 어려웠는데,
남편의 객관적인 평을 바탕으로 옷을 골랐다.
내 옷은 아니지만 기분 좋은 쇼핑이었다 :)Beautiful Baby Clothes - Baby Clothing, Gifting & Shoes | Trotters Childrenswear
Explore our collection of premium baby clothing & footwear! From sumptuously soft knitted sets to beautiful 'my first' outfits, our baby clothes are timeless classics, designed to make your little new arrival shine.
www.trotters.co.uk
▶ 해밀리 장난감점 (Hamleys)
눈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해밀리 장난감 백화점에도 들리고
소호거리에 있는 다양한 매장을 둘러보면서 마지막 날을 보냈다.
숙소에 맡겨둔 짐을 찾고 공항으로 출발.
저녁 7시 비행기였는데, 안전하게 일찍 이동했다.
▶ 히드로공항 (Heathrow Airport)
돌아가는 항공편이 대한항공이었는데,
티케팅할 때 한국어로 편히 대화하는 게 오랜만이라 좋았다.
마지막까지 에너지 넘치는 우리 가이드.
면세점 구경을 마치고 카페에서 쉬는데,
이때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
나른하고 고요한 분위기.
굿바이 런던!
너무 그리웠던 고향의 맛, 최고.
무사귀환~!
런던 5박7일 여행 끝!
'일기장 >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휴가2 - 제주도 힐링 (6) 2024.11.02 여름휴가 - 시그니엘 부산 호캉스 (4) 2024.10.24 런던 5일차 - 세인트폴대성당, 켄싱턴팰리스, 타워브리지 (12) 2024.08.28 런던 5일차 - 근위병 교대식, 홀스가드퍼레이드, 런던탑 (3) 2024.08.27 런던 5일차 - 프레타망제, 웨스트민스터사원 (0)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