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일차 - 리젠시카페, 빅버스투어

 2024년 5월, 5박 7일 런던 여행

 
▷ 리젠시 카페(Regency Cafe)
 

빈티지한 분위기가 멋있는 리젠시 카페.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의 아침 풍경이 있는
한국 기사식당의 유럽버전 같은 느낌이었다.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세트. 
따뜻한 밀크티와 함께한 맛있는 아침식사였다!
 * 2인 세트 20.85 파운드 (36,149원)
 
숙소 조식에 비하면 조금 비쌌지만,
현지 식당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 런던 빅버스 투어 22번 정류장
 
3일차 일정은 빅버스투어였다.
목적지는 자연사 박물관 > 켄싱턴 팰리스 > 노팅힐.

London Hop On Hop Off Bus Routes Map | Big Bus Tours

 

런던 지하철은 레일 마찰 소리가 큰 편이라
살짝 불안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구간이 많았다.
반면에 버스는 조용하고 부드럽게 이동해서 좋았다.
 
빅버스 투어 내내 비가 오지 않아서 2층에 앉았는데,
거리를 내려다보는데 런던 시내가 너무 예뻤다.
 
  
 

 
▷ 켄싱턴 팰리스(Kensington Palace)
 
 

 
궁전에 더 오래 있기 위해 자연사박물관을 생략하고
켄싱턴 팰리스로 직진했는데, 이날 휴무였다.

그래도 궁전을 둘러싼 공원이 너무 아름다워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산책을 했다.

 

자유로운 멍멍이들

자유로운 백조랑 오리들

아름다운 정원까지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즐길거리가 충분한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