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추천템, 런던패스 3일권 이용 후기

2024년 5월 11~17일, 5박 7일 런던 자유여행.
 
런던은 유명한 곳이 정~~~~말 많다.
가볼 곳도 너~~~~무 많고 많다.
 
zone 1 만 돌아다녔는데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당, 궁전, 공원 등
가볼 곳이 많아서 6일을 가득 채웠다.
 
유명한 곳, 멋진 곳을 경험하는 건 정말 좋다.
다만 그 경험을 위한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런던패스로 예산을 아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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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스 가격 :  3일권 (2인)  532,400 원

* 마이리얼트립에서 구입

처음에는 무슨 입장료에 50만원이나 쓰나 싶어서
남편에게 무료 관광지만 가자고 제안했는데,
남편은 멀리 가는 김에 구경할 거 다 하고 오자며
런던패스를 제안해서 3일권을 구매하게 됐다.

그래서 5박 6일 여행 중 3일은 런던패스를 이용했고
다른 3일은 무료관광지를 구경했는데 딱 좋았다.

 

ysg photo / 런던패스 3일권 사용

 

런던패스 구입 후 [Go City] 어플을 다운받으면

내 입장권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 어플에서 사용 및 예약 내역 확인 가능 ↓

 

ysg photo / 런던패스 어플 [Go City]

런던 패스 사용 방법

 

런던패스는 처음 사용한 날로부터

연속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내가 런던을 6일 여행했는데

1,3,5일차 이렇게 나눠서 사용할 수 없다.

 

내가 런던패스 3일권을 구입했고,

1일차에 처음 사용했으면 1~3일차 사용 처리된다.

2~3일차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우리도 관광 일정을 계획할 때

런던패스 사용 일정을 3일 연속으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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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런던패스 본전을 건질 수 있을까 염려했는데,

남편은 런던패스 본전 생각 말고 마음 편히 즐기라며
현장에서 티켓팅하기 번거로워서 미리 끊었다 생각하자고 했다.
여행지에서 귀찮은 것도 비용이라고 말이다.

결과적으로 남편 말이 맞았다.
런던패스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결제할 일도 없고
간단하고 편리해서 좋았다.

그리고 이래저래 본전도 건졌다.

우리가 방문한 곳 입장료를 계산하면
703,800 원 정도 나오는데
532,400 원으로 이용했으니
런던패스로 17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다.

특히 빅버스는 원래 1일권인데
기간 이벤트로 2일권을 받아서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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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스 이용 내역

* 총 1인 비용 ￡207 (352,580 원)
1인 기준 이용금액, 공식홈페이지

빅버스 1일권 ￡44 (약 74,800 원)
* 최초 탑승으로부터 24시간 이용 가능
https://www.bigbustours.com/en/london/london-bus-tours

더샤드 전망대 ￡28.5 (약 48,450 원 / 예약필수)
https://www.theviewfromtheshard.com/

웨스트민스터사원 ￡29 (약 49,300 원)
https://tickets.westminster-abbey.org/home/index

우버보트 1일권 ￡22.1 (약 37,570 원)
* 날짜 기준으로 1일 이용 가능
https://www.thamesclippers.com/plan-your-journey/timetable

런던탑 ￡34.8 (약 59,160 원)
https://www.hrp.org.uk/tower-of-london/visit/tickets-and-prices/#gs.bgtjwe

세인트폴대성당 ￡25 (약 42,500 원)
https://www.stpauls.co.uk/node/3

켄싱턴궁전 ￡24 (약 40,800 원)
https://www.hrp.org.uk/kensington-palace/#gs.bgtobs

정말 다 좋았는데, 굳이 굳이 순서를 고르자면
런던탑 > 켄싱턴궁전 > 세인트폴대성당 >
빅버스투어 > 더샤드 > 우버보트 > 웨스트민스터사원.

그리고 이 외에도 런던패스 사용 가능한 곳이 많았는데
3일 동안 갈 수 있는 최대치로 이용한 것 같다.

못 간 곳이 아쉽지 않게 정말 다 좋았다. 런던패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