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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맛집(돈사촌, 노바운더리, 전복해물뚝배기)일기장/2024 2024. 11. 16. 12:10
제주도 맛집 기록
▶ 돈사촌 외도점제주 제주시 우평로 283
남편 친구가 삼겹살 세계 최고 맛집이라고 소개해준 곳
주차장도 넓고, 매장도 넓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좋았다.
사장님이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셔서 그런지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살면서 돼지고기 제일 많이 먹은 날.
▶ 노바운더리 제주제주 서귀포시 번영로 2610
노바운더리는 지인이 추천해준 분위기 맛집이었다.
감귤주스 8,000 원
패션후르츠에이드 8,000 원
대정마농 햄버거 + 감자튀김 16,000 원
한라산 표고버섯 오일 파스타 18,000 원
한라봉 리코타 샐러드 15,000 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서,
뷰를 고려했을 때 이 정도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스토랑 겸 카페였는데, 카페 성격이 더 강한 것 같다.
▶ 천지연 전복 해물 뚝배기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2-3
해물전복뚝배기 17,000 원 x 2인
갈치구이 25,000 원
해물전복뚝배기는 맑은 국물인데도
살짝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었다.
뚝배기 안에 재료들이 푸짐해서 좋았고,
전복이 살아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전복이 산낙지처럼 꼼지락거렸다)
해물뚝배기도 맛있었는데, 갈치가 정말 더더더 맛있었다!
살면서 먹은 생선 구이 중 가장 맛있었다.
임신 중이라 갈치회를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
다시 제주도에 가면 여기서 갈치회를 먹어보고 싶다.
마지막 식당은 바로 옆에 천지연폭포가 있어서
밥 먹고 산책 한바퀴 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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