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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3일차_런던 맛집 차이나타운 팟팟마라탕소중한 순간/영국, 런던 2024. 7. 27. 11:21
2024.05.11~17
5박7일 런던 자유여행 3일차
우리가 타워브리지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갔다면
숙소까지 빅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다.
그런데 중간에 내려서 구경하는 동안
해당 정류장 막차 시간이 지났다.
(Last Stop 19:21)
그래서 타워브리지 구경을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 Hay's garden
지하철역을 향해 걷다가 헤이즈 가든을 지나게 되었다.
템스 강변에 위치한 건물인데
쇼핑, 다이닝, 오피스 공간이 있는 다목적 복합 공간이었다.
인테리어가 예뻐서 지나는 길에 사진도 몇 장 찍었다.
타워브리지에서 가장 가까웠던 런던브리지역이다.
역 내부가 마치 게임 속 맵처럼 신기하게 생겼다.
움직이는 원통을 피해 빠르게 이동해야 될 것 같은
왠지 모르지만, 그런 기분이 드는 신기한 구조였다.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무사히 숙소에 도착해서 잠시 쉬었다가
옷 갈아입고, 짐 내려놓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 런던 차이나타운, 마라탕 (Pot Pot Malatang)
더 이상 느끼한 음식을 먹을 수 없었던 나를 위해
남편이 차이나타운에 있는 마라탕 가게로 데려갔다.
지금까지 먹은 마라탕 중 가장 맛있었던 마라탕!
런던에 차이나타운이 없었다면 거식증이 왔을지도...
오랜만에 얼큰한 음식을 먹어서 너무 행복했다.
다만 메뉴판을 해석해서 주문하는 게 어려웠는데
남편이 열심히 알아봐서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2인 식사 27.10 파운드 (47,568 원)
우리가 방문했을 때 런던은 여름시즌이라
저녁 9시를 지나야 해가 지기 시작했다.
저녁 먹고 나왔을 때가 9시반쯤이었는데
멋진 야경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이어도 해가지면 쌀쌀하니 겉옷은 필수!
우리는 통통해진 배를 소화시키기 위해
차이나타운에서 숙소까지 걸어갔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야경들이 참 멋졌다!
이렇게 무사히 3일차 끝 :)'소중한 순간 > 영국, 런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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